사비토 의상을 받은지 꽤 됬지만 이제 후기 작성합니다. ㅎㅎㅎㅎ
이번에 사비토 옷 되게 퀄리티 짱짱하더라구요.. 하오리랑 기모노저고리는 안감마저 있었던... 여름에 코스프레 한다면 분명 죽어나갈것입니다..
좀 띠용했던 의상장식도 있었지만.. 작성해나가봅니다.
*기본의상
하오리나 저고리 두툼하고 꽤 길었어요. 저고리는 묶는 리본만 없었다면 하오리로도 사용가능할법한 길이에요. 둘다 안감이 두툼하게 있어서 몸이 비칠일은 걱정안하셔도 될거같아요. 다만, 덥다는점...
바지는 검도복이나 기본 바지를 생각하며 허리는 찍찍이로 뒤를 고정시키고 앞으로 리본묶는 방식이에요. 종아리부분에 고무줄로 되어있어. 특유 바지의 부한 느낌도 연출이 가능하구요.
*발토시
발토시는 흔히 미술할때 쓰던 팔토시 생각하면 좋을거같아요. 이동하거나 걸어다닐때 흘러내릴일은 걱정 안해도 될거같아요.
*띠?
처음엔 받고 이게 무엇에 쓰는 용도인고... 했더니 사비토는 무늬저고리 안에 검은저고리를 하나 더입고 있는데, 이 연출을 위해 옷깃용도로 보내주신거더라구요.
이건 옷핀으로 모양을 고정하자니 폼이 안날거같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목에 두르면 진짜 다 흘러내려버려요.. 저는 그래서 수선집가서 똑딱이 버튼을 5개정도 달아줄까 고민하고있어요.
그럼 나중에 저고리를 하오리처럼 쓸때 다시 때고 쓰면 되니까 탈부착으로요.
전체적으로 퀄리티 되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촬영전에 꼭꼭 스팀다리미 필요해보입니다.